[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108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83.6원보다 3.7원 오른 1087.3원에 개장했다.
이후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9시45분 현재 1087.9원을 기록 중이다. 연중 최고치(달러당 1089.9원)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 공화당이 상ㆍ하원을 장악한 중간선거 결과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삼성SDS 상장에 따른 외국인 자금의 유입 가능성 등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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