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의 가격을 공개한 보도가 나왔다. 골드 모델은 4000~5000달러, 스틸워치는 500달러부터 시작한다.
프랑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아이젠(iGen.fr)은 5일(현지시간) 애플 스틸 워치 소매 가격이 500달러, 골드모델이 4000~5000달러로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격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애플은 지난 9월 이벤트에서 애플워치 가격이 349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는 밝힌 이후 가격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애플 리테일 책임자 안젤라 아렌츠 부사장은 개인 동영상 속 메시지에서 애플 출시가 내년 봄이 될 것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해외 IT 전문매체 나이투파이브맥(9TO5Mac)은 지난 2일(현지시간) 아렌츠 부사장이 동영상 속에서 "앞으로 홀리데이 시즌에 돌입한 후 중국 설을 맞아 봄에는 더욱 새로운 시계가 론칭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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