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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오빠가 3살 여동생 머리에 총격 가해 중태…"왜 이런 일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4살짜리 남자아이가 쏜 총에 맞아 한 살 어린 여동생이 중태에 빠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오전 오하이오주 로레인의 한 주택에서 이 어린이는 장식장에서 찾아낸 총탄이 장전된 40구경 권총을 갖고 놀다 3살 난 동생의 머리에 총격을 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벌어질 당시 침실에는 어른 없이 아이들만 있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들의 아버지가 부상당한 딸을 안고 있었으며 남자 아이는 울면서 연거푸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지 지방 검찰로 사건을 이첩해 형사 처벌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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