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故 신해철 부검 결과' 국면 전환? "서로 네 탓이오"

시계아이콘00분 5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故 신해철 부검 결과' 국면 전환? "서로 네 탓이오" 故 신해철
AD


'故 신해철 부검 결과' 국면 전환?…"서로 네 탓이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산병원 측이 S병원의 '저격'에 발끈했다. 심장 수술을 담당한 아산병원에 문제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S병원의 해명에 아산병원은 내원 전부터 심낭에 천공이 생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4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22일 응급수술 당시 이미 신해철 씨의 심낭에는 오염물질이 가득 차 있어 이를 빼내는 배액술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말은 (아산병원 도착) 당시에 이미 심낭에 천공이 생겨 복막에 생긴 염증이 횡격막을 통해 올라왔다는 의미"라며 "S병원 변호사의 책임 전가성 발언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못박았다.


앞서 S병원 담당 변호사는 "신씨의 심낭에 천공이 생겼다는 것은 S병원 측 복부 수술과 무관하다"며 "복부 수술 시엔 심장이 있는 가슴 쪽을 열지 않"는다고 4일 주장했다.


이어 "심장 수술과 복부 수술을 다 했던 아산병원에서 뭔가 문제가 되지 않았겠느냐"며 "신해철 씨도 원래 먹어선 안 될 음식물을 드신 것 같다"고 아산병원과 고(故) 신해철 측에 책임을 돌렸다.


이에 대해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음식을 먹었다고 (장에) 천공이 생긴다고도, 생기지 않는다고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선 관련 자료를 더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 신해철 씨는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지 5일 뒤에 갑작스런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이후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달 27일 숨졌다. 신씨의 부인 윤모씨는 지난달 31일 S병원을 업무 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안타깝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진실 꼭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