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 아베 총리, 야당 대표에 '버럭'한 사연…"날 범죄자 취급하느냐"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日 아베 총리, 야당 대표에 '버럭'한 사연…"날 범죄자 취급하느냐" 아베 신조 [사진=아시아경제 DB]
AD


日 아베 총리, 야당 대표에 '버럭'한 사연…"날 범죄자 취급하느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탈세 의혹을 보도한 과거 주간지 기사를 거론한 야당 당수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통에 심의가 일시 중단됐다.


4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질의자로 나선 요시다 다다토모 사민당 당수는 2007년 9월 한 주간지가 보도한 아베 총리의 '3억엔 탈세의혹' 기사를 거론한 뒤 "자발적으로 납세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베 총리는 "지금 질문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베 총리는 이어 "주간지 기사만으로 비방 중상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부끄럽다"며 요시다 당수를 몰아세운 뒤 "완전한 날조"라며 "마치 범죄자 취급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약 3분간 심의가 중단된 끝에 요시다 당수가 "단정적으로 말한 것은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아베 총리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탈세를 했다고 단정하고 있다. 어떻게 봐도 실례"라며 쏘아 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