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의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6453.9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2% 하락한 4130.19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2% 내린 9166.47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52% 떨어진 3035.49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성장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EU 집행위는 유로존의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을 기존 1.2%에서 0.8%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 예상 성장률도 1.7%에서 1.1%로 내렸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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