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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차세대 회의 4일 오후 개막...21개국 126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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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주최...모국·동포사회 상생발전 견인차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주최하는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막됐다.


세계 한인차세대 회의 4일 오후 개막...21개국 126명 참석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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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회째인 이 대회는 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법조, 언론, 예술 부문 등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속 한인사회의 미래를 논의하고,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새시대 새희망 글로벌 창조리더'란 슬로건 아래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126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속에서 차세대 리더의 역할과 모국의 공공외교관으로서 실현 가능한 역할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규형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발전 바탕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차세대들의 역할과 포부를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성공한 대표적인 한상인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이 'Human Touch Management(HTM)'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주류사회 진출 등에 대해 조언했다.


개회식에 이어 환영만찬과 일본 참가자인 민영치 퓨전 국악 연주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대회 이틀째인 5일에는 차세대 포럼, 국내 차세대들과 교류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등이 열리고, 넌버벌 공연 '비밥' 관람의 시간을 갖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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