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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100명 11월 서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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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100명이 다음달 서울에서 모여 의견을 교환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8일 "미국, 스웨덴, 중국, 독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21개국에서 126명(국외 차세대 108명, 국내체류 차세대 1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참가자는 리아 서 전 미국 연방 내무부 차관보, 뉴질랜드 빅토리아 웰링턴 대학의 박지관 학과장, 임진하 미국 모건스탠리 기술 부회장, 최재호 영국 PWC 사이버 보안과장 등이다.


개회식에서는 성공한 재외동포 기업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이 참석해 'HTM(Human Touch Management)'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차세대 포럼, 리더스 토크,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별 현안과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6일에는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을 듣는다.


참가자들은 대회 폐막 후 이틀간 천안·부여·공주를 방문해 독립기념관과 망향의 동산을 방문하고 모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조규형 이사장은 "세계 각국 각지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한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은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차세대대회를 통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는 논의와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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