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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화인베스틸, 3Q 영업익 54억 3100만원… 전년比 ‘두 자리 수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화인베스틸은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한 54억3100만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5% 증가한 670억5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한 40억1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080억4900만원, 영업이익은 213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3%, 10.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적상승 배경으로 ▲ 냉각대 확장공사로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 ▲중소형 조선소등의 수주 재개 등을 꼽았다.


화인베스틸 관계자는 “냉각대 길이를 60미터에서 80미터로 늘이는 작업을 완료하면서 생산 효율성이 약 20%이상 증가했다”며 “이러한 생산합리화 작업으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원가절감을 견인하여 수익개선과 직결됐다”고 전했다.

전방시장의 불황과 전통적인 비수기를 원가절감으로 극복하면서 지속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화인베스틸은 향후 지속성장을 위해 LPG선 및 특수선용 신강재 개발로 대형조선사 및 중소형 조선사의 고객만족도를 이끄는 한편, 트랙슈 등 일반 형강분야 제품다변화를 통한 매출가시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화인베스틸은 최근 인버티드 앵글에 이어 신강종 제품개발을 통해 고부가 강재 제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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