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과 나와…"추가 부검 없이 화장 후 장례절차 진행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검을 마친 고(故) 신해철의 시신이 화장된다.
신해철의 시신은 3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부검을 마치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가적인 2차 부검 절차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신해철의 시신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화장 뒤 유해는 고인이 생전 음악 작업을 했던 작업실이 있는 경기 분당 수내동을 들른 뒤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3일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횡경막 좌측 심낭에서 0.3㎝ 가량의 천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1차 부검 결과 신해철의 사망을 유발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검사가 끝나야 천공의 원인을 알 수 있겠지만 의인성 손상에 기인한 것으로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안타깝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진실 꼭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