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능 D-11, 수험생 마케팅 나선 프랜차이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를 11일 앞두고 프랜차이즈업계가 수능 대목 잡기에 나섰다.


2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본죽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2일까지 ‘수능 죽 도시락’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수능 죽 도시락’ 사전예약제는 매장에 미리 보온 도시락을 가져가 죽을 예약 주문하면, 예약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개인 도시락에 죽을 포장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사전예약을 통해 판매된 죽은 수능 당일 총 매출의 10%에 가까운 1만4000여그릇에 달했다.

이진영 본죽 경영지원실장은 “죽은 흡수가 빠르고 위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시험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이 먹기 좋다”면서 “시험 당일 도시락 메뉴를 고민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의 부담감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도 수험생을 위한 선물세트 3종을 내놨다. 수험생 선물세트 3종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민트 계열 ‘유칼립투스(Eucalyptus)’,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는 ‘블랙체리(Black Cherry)’, 컨디션 조절을 위한 숙면 유도용 ‘프렌치 라벤더(French Lavender)’로 구성됐다. 이 세트는 전국 전 매장에서 수능일인 1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김진승 아로마무역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방향, 제습, 탈취 등 실용성을 겸비한 선진국형 선물 아이템으로 수험생 선물로 좋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