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8센트(0.7%) 하락한 배럴당 80.54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이날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장중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마감을 앞두고 소폭 반등했다.
WTI 가격은 10월 중 12%나 하락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38센트(0.4%) 하락한 85.86달러를 기록했다. 이달들어 9.3% 하락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달러화 강세로 금값도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7달러(2.3%) 하락한 온스당 1171.60달러에 마감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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