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군수학교 수송교육단을 비롯한 육군 군수분야 간부들을 대상으로 민간물류 전문가 교육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8~30일 대전 육군종합군수학교와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에서 최신 물류기술을 연구해온 연구위원들과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물류 컨설턴트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육군 종합군수학교 수송교육단 및 육군 각급부대 군수분야 간부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물류센터 운영 및 특성 ▲물류 혁신 및 성공사례 ▲수배송 효율화 방안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의류, 식품, 유통 물류센터를 비롯해 유비쿼터스 기술 시연 센터 등 최신 설비를 갖춘 현장을 견학해 최신 장비와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CJ대한통운 측은 "지속적인 민 군 정보교류로 상호 시너지 창출 및 우리 군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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