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그룹의 광고 자회사 '케이티 엠하우스'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훈 전(前) KT그룹 전략담당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훈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KT에 입사해 홍보실, 시너지경영실 등을 거치며 통합이미지담당과 그룹전략담당 등을 역임한 전략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다.
조훈 신임 대표이사는 형식적인 취임식을 대신해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취임의 뜻을 전했으며, 사무실을 직접 돌며 인사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조훈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 메시지를 통해 "도전정신, 소통, 윤리의식을 회사의 핵심 역량으로 삼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BM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회사 설립 후 지난 10년이 케이티 엠하우스의 기반을 닦는 해였다면 향후 10년은 회사가 모바일 커머스와 마케팅 시장의 독보적인 위치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이티 엠하우스는 기프티쇼인 모바일 기프트 커머스 사업과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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