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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경영주와 함께 하는 '행복 나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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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경영주와 함께 하는 '행복 나눔 활동' 전개 세븐일레븐이 경영주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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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경영주들과 손잡고 ‘행복한 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행복 나눔 활동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10회째다.

세븐일레븐 경영주들과 본사직원들로 구성된 ‘파랑새 봉사단’ 20여명은 전날 오후 서울 노원구 소재 ‘동천의 집’을 방문해 ‘행복한 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동천의 집’은 지적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복지 시설로 지난 8월엔 소속 아동들이 한국스페셜올림픽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파랑새 봉사단은 ‘동천의 집’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청해 함께 어울려 재밌는 게임도 하고 준비한 선물도 나눠 주었다. 마술과 풍선아트 공연도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 이벤트가 끝난 후엔 가족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치킨, 불고기, 탕수육 등 봉사단원들이 현장에서 손수 만든 음식들을 함께 나눠 먹었다. 이날 준비한 모든 식재료는 봉사단 소속 경영주들이 직접 장을 보며 준비했다.


또 이번 행복 나눔 활동에 봉사단 전원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상징물인 코발트블루 컬러 신발 끈을 매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슈퍼블루’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도록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세븐일레븐은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슈퍼블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슈퍼블루 특별 패키지’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블루 신발 끈 10만개를 무료 배포한다. 또 SNS를 통해 슈퍼블루 캠페인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CSR팀 매니저는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행복 메신저를 모토로 발족한 파랑새 봉사활동이 어느덧 10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경영주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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