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장그래가 쏩니다"…'미생' 임시완, 시청률 공약 지켰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생' 임시완이 이성민에 이어 시청률 공약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저녁 임시완은 한 회사를 찾아 야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준비해온 간식을 나눠주며 '미생'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이에 그룹 제국의아이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생'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맛있는 간식을 들고 야근하시는 분들을 응원하러 신입사원 장그래가 찾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겨주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시는 회사원 여러분을 위해 임시완이 준비한 맛있는 간식. 현장은 웃음꽃이 떠나질 않네요. 사진도 함께 찰칵"이라고 덧붙이며 회사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임시완의 모습들이 공개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미생' 원작 책을 가지고 온 팬을 위해 임시완이 직접 사인해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 이성민 또한 같은 날(30일) 아침 여의도 역 앞에서 '미생' 시청률 공약을 실천했다. 이성민은 약 30분간 300여명의 직장인들과 '프리 허그'를 하며 김밥과 음료수를 선물해 그들을 격려했다.
이성민은 "좀 더 오래하고 싶은데 아쉽다"며 "여러분들이 위대하다는 걸 '미생'을 촬영하면서 느끼고 있다. 직장인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더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미생' 시청률 공약 이행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 이성민에 이어 다음 시청률 공약 이행 배우는 누가 될 것인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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