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키움증권은 최근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메리츠코리아주식형펀드'의 연금저축 클래스 판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리츠코리아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7월 설정한 펀드다. 세계 최초로 코리아뮤추얼펀드를 운용했던 존 리 대표가 지난해말 메리츠자산운용에 취임한 직후부터 눈에 띄는 운용성과 개선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연초 이후 4.26% 하락(27일 기준)하고, 일반주식형 유형펀드 평균 수익률이 -2.64%다. 하지만 이 펀드는 연초대비 24.01% 수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 팀장은 "지난해부터 메리츠 코리아 펀드를 업계 최저가인 판매보수 0.225%로 팔아왔다"며 "최근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내수 중형주 위주로 많이 편입됐지만 장기투자에도 적합해 최근 연금저축 클래스도 오픈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메리츠코리아주식형펀드를 포함해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최저가격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저가격보상제는 키움 온라인펀드마켓에서 가입한 펀드가 최저가격이 아닌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그 차액을 분기단위로 고객에게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