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7번째 '자기야'의 저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유진이 뒤늦게 알려진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와의 이혼에 대해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일 이유진은 자신의 SNS에 "완전 괜찮다. 한참 전 얘기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쑥스럽다 1년도 더 돼 버린 위로 반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매체는 28일 이유진이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유진 측은 29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이유진의 합의 이혼 사실을 인정하며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찍어놓은 영화가 몇 편 있어 빠른 작품은 내년 3월께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가족 단위 프로그램 섭외 요청이 많았으나 상황을 속일 수 없어 출연하지 않았다. 앞으로 예능과 영화 등에서 예전처럼 왕성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유진은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후 파경 위기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지난해 12월 초 종영한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를 끝으로 공식적인 연예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진 이혼 소식 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진, 충격", '이유진, 털고 일어났다니 다행", "이유진, 그동안 왜 안보이나 궁금했다", "이유진, 활동재개 한다니 반갑다", "이유진, 힘내시길", "이유진, 혼자서 마음 고생 심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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