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위원회는 29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합병을 예비 인가했다.
합병은 존속회사인 외환카드가 하나SK카드를 흡수합병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합병비율은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 각각 1대 1.1731316로, 합병기일은 오는 11월30일로 예정됐다. 합병 후 상호는 하나카드 주식회사(가칭)가 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합병은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하나금융그룹 내 카드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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