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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FC 프린터·복합기, 유럽 시장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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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판매대수도 급증

삼성전자 NFC 프린터·복합기, 유럽 시장서 호평 삼성전자 모노 레이저 복합기 M2070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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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NFC(근거리 무선통신)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가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개인과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모노 레이저 복합기 'M2070FW' 시리즈와 분당 28페이지 출력이 가능한 본격 사무용 고속 모노 레이저 프린터 'M2835DW' 시리즈 제품이다.


독일 소비자 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가 발간하는 테스트(Test)지는 10월호에서 "삼성 프린터와 복합기가 뛰어난 출력 품질과 내구성을 갖췄고 NFC 출력 기능 덕분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 프린터 'M2835DW'와 복합기 'M2070FW', 'C460W'를 각각 모노 레이저 프린터, 모노 레이저 복합기, 컬러 레이저 복합기 부문 평가에서 1위 제품으로 선정했다.


영국의 IT 매거진 PC 어드바이저(PC Advisor) 10월호도 'M2835DW' 모델을 '2014년 최고의 업무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M2070W'는 '2014년 최고의 보급형 프린터'로 선정했다.


PC 어드바이저는 "'M2835DW'은 단점을 찾기가 힘들었던 제품"이라며 "인쇄 품질이 훌륭하고 디자인도 환상적"이라고 평가했다.


'M2835DW' 프린터와 'M2070W' 복합기는 프랑스의 소비자 정보지인 '크 슈아지흐(Que Choisir)'지의 10월호 프린터/복합기 비교 평가 부문에서도 '베스트 초이스' 제품으로 선정됐다.


유럽 소비자 정보지의 호평과 더불어 삼성 프린터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유럽 A4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


삼성 모노 레이저 복합기 'M2070FW' 시리즈는 지난 9월 유럽에서 출시된 이후 월 평균 2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무용 고속 모델인 'M2835DW' 시리즈도 올해 2분기 출시 이후 기존 NFC 기능 없는 모델 대비 평균 월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송성원 전무는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 했고 나아가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신 IT 환경과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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