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도시장 공략에 中 '날고', 日 '뛰고', 韓 '뒷짐'

시계아이콘01분 1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주요국이 인도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가운데 우리도 국가적 차원에서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2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중국ㆍ일본과 손잡는 인도, 멀어지기 전에 적극 공략해야'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신정부 출범 이후 5개월 동안 인도의 분기별 경제성장률 및 주가, 자동차 판매증가율이 상승하면서 경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모디 총리의 막강한 추진력으로 경제성장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이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과 중국은 모디 총리 당선 이후 정상회담을 즉시 추진했으며, 일본은 향후 5년간 인도에 350억 달러를, 중국은 동 기간 2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등 양국간 투자 및 경제협력에 관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또 구자라트 및 마하라슈트라 주 등 주요 주의 산업도시 개발과 전용 산업공단 건설 등 주요 주 및 도시와의 협력을 추진하면서 고속철 프로젝트 기술 지원 등 구체적인 협력도 강화할 전망이다.

정상회담 결과 중 일부 약속은 모디 정부에 의해서 이미 실행되고 있다. 9월 일-인도 정상회담에서 일본 투자 유치 및 일본 기업 지원을 위한 총리직속 특별조직을 신설할 것을 약속했는데, 10월 8일 인도 상공부 소속 공무원 4명과 일본 경제산업성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재팬플러스(Japan Plus) 팀이 출범했다.


반면, 한국과 인도의 경우 지난 10월 17일 장관급 회담인 한-인도 무역투자촉진공동위원회 출범을 위한 실무자급 회담이 예정됐으나 개최 직전 인도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동 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던 한-인도 CEO 포럼 개최 및 한-인도 CEPA 개정 등에 관한 논의도 진전이 없는 상태이다.


송송이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인도 수입시장에서 우리의 시장점유율은 2.8%로 1위인 중국(11.3%)에 비해 훨씬 뒤처지고 있으며, 직접투자는 세계의 대인도 투자 금액 중 0.65%로 일본(7.5%)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한-인도 CEPA의 개선을 위해 인도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도록 인도측이 관심을 가질 만한 농산물 및 투자, 서비스 개방 등을 고려해 보다 전향적인 제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과 중국이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 정부 역시 모디 총리의 방한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