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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사물인터넷 최대 수혜주<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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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9일 ISC에 대해 사물인터넷 최대 수혜주라며 높은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을 위해서는 다양한 칩 개발이 우선적인 것이 ISC를 사물인터넷 최대 수혜주로 선정한 이유"라며 "사물인터넷 지윈을 위한 칩 개발과 양산 모델수 증가는 테스트 소켓(Test Socket)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ISC 주가는 비교 업체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봤다. 최 연구원은 "과거 리노공업과 ISC의 밸류에이션 차이의 원인은 실적 안정성(수익성 포함), 배당성향 등이었는데 ISC는 향후 3년간 연평균 32% 외형성장, 35% 영업이익률이 예상되고 실적 안정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배당성향 증가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배당성향 유지(최근 3년간 24%)시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014년 1.2%, 2015년 1.7%이고, 배당성향이 30%로 증가하면 2014년 배당수익률은 1.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 30% 증가한 1030억원, 355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실리콘 러버(Silicone Rubber)의 극소 피치(Pitch) 대응에 따른 시장 지배력 확대, 해외 신규 고객에 따른 비메모리 매출비중 증가, 높은 실적 안정성·수익성 확보 등을 감안하면 주가 리레이팅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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