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28일 오후 2시 4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앞 재송동 쪽 도로 4차로 가운데 1∼2차로에서 직경 40㎝, 깊이 30㎝가량의 함몰구멍이 생겼다. 사고 당시 지나는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해운대구가 곧바로 함몰구멍 주변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어 일대를 지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해운대구는 도로 밑에 있는 통신선로를 옮기는 작업을 한 뒤 되메우기를 제대로하지 않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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