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B금융그룹은 28일 오후 서울 명동본점에서 'KB희망 자전거'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기관인 '어린이 재단' 에 자전거 1500대를 지원했다.
![KB금융, 캄보디아·베트남 어린이에 자전거 지원](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4102815055632210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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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지난 4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500대를 지원했으며 금번 캄보디아 어린이 지원으로 올해 지원 규모가 3000대에 이르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웅원 K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이제훈 어린이 재단 회장 및 KB금융 해외봉사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어린이 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송인 김경란씨가 자리를 함께 해 KB해외봉사단을 격려하며 자전거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 후 KB금융 해외봉사단원 30여명은 캄보디아로 떠나 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자전거 현지 전달식 및 학교시설 개·보수 공사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그룹의 'KB희망 자전거' 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년에도 베트남·캄보디아 어린이 들에게 자전거 30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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