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헬스·스마트홈·웨어러블…새 IT 플랫폼·서비스 중심 다양한 논의 이뤄질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정보기술(IT)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해 강연할 전문가들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가상현실 등 14개 주제에 대해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12일 기조 강연에서는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사장이 스마트 헬스와 스마트홈, 웨어러블 등을 아우르는 미래상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미국 대형 의료기관인 마요 클리닉과 카이저 관계자가 무대에 함께 올라 스마트 헬스에 대한 의료산업계의 시각을 밝힐 예정이다.
손영권 삼성전자 SSIC(Samsung Strategy & Innovation Center) 사장이 스마트 헬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발표하고,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인수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 회사 스마트싱스의 알렉스 호킨슨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홈과 IoT 분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싱스 플랫폼, 삼성 기어S 최적화 등에 관한 워크숍이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직접 교류하고 실제 서비스를 개발해볼 수 있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amsungdev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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