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애플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7일 LG유플러스는 201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는 과거와 달리 대화면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당사가 추구하는 미디어에 최적화된 단말기"라며 "기존에 아이폰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불편했던 부분인 비디오 소비에 있어서 U+ HDTV 및 국내 최대 영화 보유하는 유플렉스의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O클럽을 출시해 아이폰 사용 고객의 실질적은 구매 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관련해서는 "예상하지 못한 바는 아니지만 (시행)초기에 충격 때문에 굉장히 큰 감소가 있었다"면서 "MNP시장이 초기에 3분의 1까지 떨어졌다가 3주차에는 지난 3분기 쿨다운됐던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봤을 때 앞으로 일정부분 시장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