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3일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주 행사장에서 열린 제4회 보건사업 경연대회에 장흥군 보건소 비타민 팀이 참가해 최고상인 동백상을 수상했다.
보건사업경연대회는 22개 시·군 보건소별 1개팀이 참가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확산시켜 주민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 4만 2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장흥군 보건소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비타민 팀이 참가하여 왈츠와 라인댄스, 밸리댄스 등 건강체조를 선보여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장흥군은 경로당을 비롯한 운동교실 등 건강체조 팀이 100개소 4,000명이 넘게 활발히 운영되고 있지만 직장인을 위한 건강체조팀이 전무하여 직장인 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문화조성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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