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지역치안협의회";$txt="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size="520,346,0";$no="201410271415175298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판교참사 이후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가 27일 처음으로 열렸다. 지역치안협의회는 경기도와 경기경찰, 경기교육청 및 학계ㆍ언론ㆍ시민단체 등 유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2008년 4월 구성됐으며 매년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치안 및 안전 분야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지역치안협의회는 경기경찰청 5층 강당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최동해 경기경찰청장 등 도내 25개 주요 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경찰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도내 치안여건 및 특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뒤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찰상 구현을 위한 현장중심ㆍ예방중심 치안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청에서 현재 추진 중인 셉티드(CPTED) 사업과 택시안심귀가 서비스의 확대시행방안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이날 협의회에서 남경필 경기지사는 "모든 사건ㆍ사고는 미리 예측해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빅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체계적 교육훈련 및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은 "현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의 안전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공동의 관심과 노력을 갖고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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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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