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지속되면서 1930선 초반에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27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09포인트(0.32%) 오른 1931.7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1940선을 육박하기도 했으나 미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주춤하며 1930선 초반에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억원, 44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66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23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55%), 건설업(1.62%), 통신업(3.49%), 철강금속(0.43%), 화학(2.05%), 은행(2.91%), 보험(0.26%), 종이목재(1.78%) 등이 상승세다. 전기전자(-1.47%), 운수창고(-1.72%), 의약품(-0.90%), 기계(-0.55%), 섬유의복(-1.84%), 음식료품(-1.3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2.32%),한국전력(0.43%), 현대모비스(5.81%), 신한지주(1.93%), SK텔레콤(3.58%), KB금융(3.55%), 아모레퍼시픽(1.44%)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0.88%), 포스코(-1.12%), NAVER(-0.13%), 기아차(-0.3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432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94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2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