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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5년 친환경 양식어업 공모사업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10억원 들여 ‘바이오플락 친환경 실내 새우양식장’ 조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하는 2015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3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투입해 함평읍 석성리 부근에 ‘바이오플락 친환경 실내 새우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락 양식은 미생물 등 먹이뿐만 아니라 사료 찌꺼기 등이 엉켜있는 유기물을 완전히 분해해 사용수를 교환할 필요 없는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축제식 양식과 비교해 고밀도로 새우 양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1차년 도에 12톤 2억4000만원, 2차년도 21톤 4억3000만원, 3차년도 부터 33톤 이상 6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승배 축수산과장은 “친환경 새우 양식으로 사시사철 신선한 새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향우 어업인 소득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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