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게임문화습득과 진로탐색 도우미
-올해부터 초등학생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난 24일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초등학생 대상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게임진로캠프는 넷마블이 201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유형 및 진로탐색 검사를 통해 꿈을 설계하고 창작과 공동작업을 통해 게임을 제작해보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 우면초등학교 3~5학년 아람단 학생들을 비롯, 총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 넷마블은 ▲올바른 게임 미디어 이용법 ▲직업탐색을 통한 목표 찾기 ▲나만의 교육용 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참가 학생들이 스스로 게임과 미디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초등학생으로 참여 대상을 넓혀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게임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을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형 진로실습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미진 학생(11세)은 “게임 만들기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오늘 만든 게임을 나중에 커서 게임회사에 들어가 컴퓨터나 핸드폰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남기 우면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과 게임 및 게임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게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진로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misocente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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