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23일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size="520,332,0";$no="201410271003229849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관광객의 경기지역 체류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중저가 호텔단지를 짓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우현(새누리ㆍ용인갑) 의원으로 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큰 불만이 숙박이 나쁘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좀 더 경기도가 앞장서서 체류형 대단위 숙박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북부지역과 여주ㆍ이천 등 동부지역에 중저가 형태의 호텔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외국 관광객의 국내 방문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하지만 경기도 관광의 경우 서울에서 체류하고 서울서 돈을 다 쓴다"고 경기도 관광정책의 맹점을 지적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올 들어 도내 관광지 17개소에서 15세 이상 내ㆍ외국 방문객 6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쳤다.
이번 조사에는 ▲경기도에 대한 인지도 ▲여행준비 과정 및 여행기간 중 방문지 ▲관광 만족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관광 브랜드화 ▲시ㆍ군 연계코스 개발 ▲만족도와 중요도 분석을 통한 전략적 관광대책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광정책 수립 및 관광업계의 시장 대응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중화권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도내 방문 관광객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내년에도 시ㆍ군 연계 조사로 범위를 확대해 관광객 별 행태 분석을 바탕으로 시ㆍ군 별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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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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