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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5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불합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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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해 말 130개 유럽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예상대로 25개 은행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키프로스, 그리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독일, 프랑스 소속 25개 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25개 은행의 자금 확충 부족액은 지난해 말 기준 250억유로에 달했다.


ECB는 25개 은행 가운데 13개 은행은 올해 1~9월 사이에도 자본을 확충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13개 은행은 이탈리아(4개), 그리스(2개), 슬로베니아(2개), 키프로스(1개), 포르투갈(1개), 오스트리아(1개), 벨기에(1개), 아일랜드(1개) 소속이다. ECB는 13개 은행들이 향후 2주 안에 충분한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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