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27일 오후4시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붐 조성을 위한 ‘2014년 사회적경제 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 기업으로 자리 잡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경제 근간을 이루는 풀뿌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토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 10일 16개 참가희망 기업중 ▲(주)미식가 ▲미드공방(주) ▲(주)컬쳐네트워크 ▲(사)틔움복지재단 ▲(주)포인트아카데미 ▲(주)한글피움 등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했고, 이들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저마다 성공 노하우를 발표한다.
또한 북구는 내달 6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관내 5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서비스 전시회’를 병행, 기업 생산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에도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제품·서비스 전시회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이익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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