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공무원 연금 개혁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행정부의 담당국장이 교체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담당 국장인 박재민 성과후생관이 지난 24일 본부 대기발령에 따라 보직에서 물러났다.
박 국장은 안행부가 공무원연금 제도 개선에 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한 국민포럼을 개최한 날 전격적으로 대기발령을 받았다.
안행부 관계자는 박 국장이 개인사정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업무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의 후임은 최관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