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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채권 등 등록발행 자금조달규모 74.3조…전분기比 3.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올해 3분기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가 약 7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등록발행규모는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등이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예탁원에 따르면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는 7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고, 직전분기보다는 3.3% 줄어들었다. 이중 채권의 등록발행규모는 7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고 직전 분기보다는 1.4% 늘었다. CD는 전년 동기보다 48.1% 감소한 2조8000억원이 등록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4.4%), 금융회사채(22.8%), 일반회사채(14.0%), SPC채(5.8%), CD(3.8%), 파생결합사채(10.1%), 국민주택채(4.3%), 지방공사채(3.4%), 지방채(1.4%) 등의 순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회사채와 특수채, CD가 감소하거나 동일한 수준이었고, 다른 종류의 채권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금융회사채의 경우에는 16조9216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으며 직전분기 대비로는 20.7%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비중은 1년이하 단기발행물이 4조5247억원으로 전체 26.7%를 차지했고 1년초과~3년이하는 6조1866억원으로 36.6%를, 3년초과 장기물은 6조2102억원으로 36.7%를 차지했다.


이외 일반회사채의 경우는 전년동기와 동일하고 직전분기대비로는 20.6% 감소한 10조3706억원이 등록발행됐다. 지방공사채의 경우에는 전년동기대비 8.7%, 직전분기 대비로는 47.1% 증가한 2조5059억원이 등록발행됐다. 파생결합사채의 경우에는 전년동기대비 525%, 직전분기 대비 21.0% 증가한 7조4847억원이 발행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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