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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재단, 몽골에서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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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지난 5월 설립한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몽골 교육과학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제23학교(한국어수업), 몽골과학기술고등학교, 몽골영어학교 등 3곳에 각각의 교육특성에 맞도록 교실을 새로 리모델링하고 첨단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GKL은 2012년부터 몽골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비롯, 미혼모와 노인들을 위한 거주지원사업, 의료기기 지원 사업도 벌여왔다. 또 베트남과 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경제자립 및 교육관련 시설 등을 지원해 왔다. GKL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UN 헤비타트 세계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덕주 GKL재단 이사장은 "내년 한국-몽골 수교 2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GKL재단이 추진해 오던 몽골 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더불어 몽골 청소년들을 위한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한국 문화탐방의 기회를 직접 마련하는 방안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며 "몽골 청소년들이 한국의 발전된 문화를 직접 보며 밝은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GKL재단의 지원사업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KL재단’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100% 출연,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GKL은 매년 매출액의 2%를 사업예산으로 지원한다. 올해 110억 원(기금 10억원 포함)을 출연했다. 앞으로 100억 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매년 10억 원씩 출연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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