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띠과외’ 김성령이 예능최초로 주한 영국 대사관에 초대돼 화제인 가운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족집게 과외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에서는 브라이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SNS-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김성령과 성시경은 주한 영국 대사관으로부터 도착한 초대장을 받고 “망했어요”라며 걱정을 했고, 이에 특급 과외선생님을 초빙해 벼락치기 족집게 과외를 진행했다. 브라이언은 등장부터 ‘속사포 영어’를 구사해 김성령을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엉뚱 발랄’ 매력을 지닌 김성령의 ‘엉뚱 어록’이 터져 브라이언에게 대 굴욕을 선사했다.
김성령은 영국 대사 부부를 대신해 영국인에 빙의 한 브라이언을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버터플라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쳐 브라이언을 당황케 했다. 브라이언이 속한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버터플라이’로 착각한 것.
한편 ‘띠과외’는 오는 24일 결방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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