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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취하다'…특급호텔, 붉은 가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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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취하다'…특급호텔, 붉은 가을의 추억 제주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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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포도의 당분을 발효해 만든 알코올음료 '와인(Wine)'은 신석기 시대에도 있었다. 포도를 따서 그대로 두면 포도 껍질의 천연 효모인 이스트에 의해 발효가 진행된다. 인류가 마시기 시작한 최초의 술이었다. 프랑스어로는 뱅(Vin), 이탈리아어로는 비노(Vino), 독일어로 바인(Wein)이라고 불린다.


그리스인은 와인의 양조법을 익혀 무역을 시작했고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에게 와인을 바쳤다. 로마시대에 와서는 식민지로 지배하던 유럽 전역과 영국의 일부, 지중해 연안에 포도밭을 만들고 와인기술을 전수했다. 이것이 현재 유럽의 포도주 생산 기반이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원나라 세조가 사위인 고려 충렬왕에게 포도주를 하사한 기록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구한말 기독교 선교사들이 포도나무를 재배하고 포도주를 들여왔다고 알려졌다. 천주교를 통해 와인 양조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국산 와인이 정식 생산된 것은 1968년 한국산토리의 선 리프트와인, 로제와인, 팸 포트 와인이다. 1977년 동양맥주의 마주앙이 생산되면서 국내 기술과 포도로 만든 최초의 와인이 탄생했다.


와인은 색상에 따라 레드와인, 로제와인, 화이트 와인으로 분류된다. 알코올 함량은 화이트 와인 10~13%, 레드와인 12~14%, 강화와인은 16~23%에 이른다. 주요 생산 국가로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칠레, 아르헨티나, 호주 등이다.

특급호텔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 프로모션은 세계 각국의 와인 뿐만 아니라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레스토랑과 로비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대에게 취하다'…특급호텔, 붉은 가을의 추억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 뉴욕 스타일의 음식과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뉴욕 원더아워'를 진행한다. 뉴욕 원더아워는 미국 뉴욕 본고장의 음식과 대표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뉴욕 원더아워에서는 포도 재배지로 이상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는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에서 생산된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미국과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프레시터닝리프크리습 화이트(Refresh Turnig Leaf Crisp White)는 시원한 과일의 향과 상쾌하게 느껴지는 미디엄 스위트 화이트 와인이다. 육류요리와 잘 어울리는 베린저 클래식 레드(Beringer Classic Red, 2011), 아카시아, 복숭아 등 꽃과 과일의 향기와 달콤한 맛이 느껴져 샐러드, 치즈류와 잘 어울리는 콜롬비아 크레스트, 투 바인스리슬링(Columbia Crest, Two Vines Riesling, 2012) 등 호텔 소믈리에팀에서 엄선한 20여 가지의 와인이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4만∼5만원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6~9시 운영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아르헨티나의 프리미엄 와인과 세계 유명지역의 와인들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파티를 마련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와인 파티에서는 세계 유명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약 13종이 마련돼 있어 매일 밤 무제한으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와인 파티 입장료는 투숙객 1인 3만원, 비투숙객 1인 5만원이다. 이와 함께 호텔에서는 와인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탱고 디너쇼'도 선보인다.


매일 저녁 시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야외 풀사이드 존에서 펼쳐지는 디너쇼에서는 아르헨티나 카를로스 코펠로의 탱고 컴퍼니 소속인 막시 코펠로와 니디아 존슨을 비롯한 유명 탕게로스들이 내한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탱고 디너쇼 입장객에게는 탱고 음악의 거장 '카를로스 가르델'이 작곡한 악보를 레이블에 새긴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 1병도 무료로 제공된다.


'그대에게 취하다'…특급호텔, 붉은 가을의 추억 더 플라자


더 플라자의 더라운지에서는 아트 오크통 컬렉션 와인 프로모션을 12월까지 진행한다. 국내 호텔 처음으로 더 플라자에서 제공되고 있는 아트 오크통 컬렉션 와인은 프랑스 남쪽 지중해 연안의 랑그독 지역에서 만들어진 와인 르벤자민드푸에슈오 시리즈를 말한다. 더라운지를 통해 소개되는 르벤자민은 와인 숙성이 끝난 오크통을 버리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과 예술적 열정이 결합해 탄생한 와인들이다. 3ℓ 용량의 레드 와인(품종 시라, 그르나쉬)이 제공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지하 로비 층에 위치한 바 오크룸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이달 말까지 바비큐 해피아워를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를 해피아워로 지정, 야외 패티오에 마련된 숯불 그릴에서 직접 요리해 주는 바비큐 요리, 생맥주와 와인(칠레 우르메네타 - 카베르네쇼비뇽, 칠레 우르메네타 - 샤르도네)을 합리적인 가격인 4만7000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그대에게 취하다'…특급호텔, 붉은 가을의 추억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서울의 바 그랑아에서는 스낵 뷔페와 생맥주,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및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 제공한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주 오후 6~9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테이크, 생선구이, 커리향의 양고기, 떡갈비, 소시지, 닭고기 크러스트, 다양한 샐러드와 디저트류 등 20여가지의 요리를 제공한다. 레드와인 3종류와 화이트와인 2종류, 스파클링 와인과 막걸리,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5000원이다. 여성고객은 2만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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