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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vs 19세 특급루키 "국내 메이저서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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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맞대결, 박인비는 국내 첫 승 도전, 백규정과 김효주 '다승경쟁'

박인비 vs 19세 특급루키 "국내 메이저서 맞짱" 박인비와 백규정, 김효주(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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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10월의 신부' 박인비(26ㆍKB금융그룹)와 '19세 루키군단'의 재대결이다.

23일 경기도 광주 남촌골프장(파72ㆍ6715야드)에서 개막하는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다. 무엇보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의 등판이 하이라이트다. 타이틀 스폰서가 주최하는 무대라 신혼여행을 2주째 미루고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1승, 일본에서도 4승이나 수확했지만 한국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는 게 오히려 아이러니다. 박인비 역시 "세계랭킹 1위 탈환보다 국내 대회 우승이 더 간절하다"며 "고국팬들 앞에서 꼭 정상에 서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지난주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투어 하나ㆍ외환챔피언십을 치러 실전 샷 감각도 좋은 상태다. 불과 1타 차로 '3인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4위에 그친 설욕전이라는 동기 부여도 더해졌다. 퍼터 교체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인터내셔널크라운 이후 테일러메이드 일자형 퍼터를 선택했지만 퍼팅감이 떨어지자 지난주 2라운드 직후 다시 캘러웨이 말렛 퍼터로 돌아왔다.


김효주(19)와 백규정(19) 등 'LPGA투어 챔프'가 경계대상이다. 김효주는 지난달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으로 당당하게 메이저챔프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시즌 4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랭킹 1위(10억원)와 대상 포인트 1위(496점), 평균타수 1위(70.40타)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있는 상황이다. "난코스에서 성적이 더 좋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백규정은 하나ㆍ외환에서 연장혈투 끝에 첫 출전에서 우승을 일궈낸 진기록까지 수립했다. 데뷔 첫해에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5위(4억9000만원)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의 '영원한 라이벌'이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에서 우승해 얼떨떨하지만 부담을 떨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2승 챔프'들이 가세했다. 이정민과 장하나, 이민영(이상 22) 등이 3승 경쟁에 나섰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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