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97달러(2.4%) 하락한 80.52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2012년 6월이후 최저치다.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발표에 크게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0월17일로 끝난 주간의 미 원유재고가 710만배럴 늘어난 3억777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50만배럴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유럽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51달러(1.8%,) 하락한 84.71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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