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1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0센트(0.1%)오른 82.81달러에 마감됐다. 12월 인도분의 경우 배럴당 58센트( 0.7%)오른 82.49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배럴당 82센트(1%) 오른 86.22달러에 조정됐다.
국제유가는 세계 2위의 유류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자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은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7.3%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2%를 전망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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