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보령제약이 다음달 9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품질, 특허 등의 분야다.
이번 공개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나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영업직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전형은 서류→시뮬레이션면접→인ㆍ적성역량검사→2차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bory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7일에 발표된다.
보령제약은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면접 방식인 시뮬레이션면접을 도입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이때 직무전문가(Subject Matter Expert 현업의 팀장·차석급)를 멘토로 투입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자들과 공유한다.
회사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합격을 위한 팁과 면접 경험담, 합격노하우 전수해 지원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적극 도와줄 예정이다.
보령제약그룹 박세용 인사팀장은 “최고의(Best)인재, 그리고 회사와 직무에 적합한(Suitable) 인재를 채용하고자 시뮬레이션 면접을 도입하게 됐다”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보령의 미래를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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