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과 중국이 22~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 18차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개최한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문창용 세제실장을 수석대표로 해 조세기획관, 조세정책과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중국측은 수석대표인 왕바오안(王保安, Wang Bao’an) 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올해 세제개편방안을 설명하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연금세제, 부동산 관련 세제 등 양국의 주요 조세정책 및 조세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양국은 조세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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