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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가수 윤건이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이병우 기타콘서트 '기타중독'에 게스트로 나선다.
최근 '가을에 만나' 앨범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윤건은 이번 콘서트에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이병우의 영화음악 장화홍련 중 '자장가'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매년 가을과 겨울 사이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이병우의 콘서트는 기타계에서 독보적인 연주 실력으로 다양한 표현방식을 지닌 이병우만의 음악세계가 가장 잘 드러난 콘서트이다. 약 30인조의 채임버 오케스트라와 밴드와 함께 영화음악, 기타솔로를 연주할 예정이며 그 중에는 올해 12월에 개봉될 영화 '국제시장'의 OST를 비롯해 11월에 발매 될 새 앨범의 수록곡들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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