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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역사관 기증품 지원한 남궁요숙 대표 등 8명에 감사장 수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관에서 유물 기증을 통해 중소기업역사관 설립을 지원한 남궁요숙 알파색채 대표 등 8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표적인 기증품은 안영자 강원대 명예교수가 기증한 근대이후 도량형기 관련 사진과 설계도면, 국내 최초의 전문가용 포스터컬러 물감 등을 개발한 알파색채에서 기증한 각종 미술재료, 우리나라 최초로 '법전(法典)'이라는 제호로 대한민국 법령집을 발간한 현암사의 출판물, 조선 철종시대부터 현재까지 5대에 걸쳐 전승되어 오고 있는 금박연의 공예품 등이 있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급격한 산업화로 국민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중소기업 제품이 안타깝다"며 "중기역사관 전시물 기증은 중소기업의 유산을 지키는 소중한 실천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71점의 중소기업 관련 유물과 자료를 기증·기탁 받은 중기역사관은 주중·주말 연중 무휴로 개방되고 있다. 기증 문의는 전화(02-2124-3390)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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