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중기중앙회 회장단이 13일 비정규직 여직원 자살 사건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한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회의실에서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긴급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선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애도 표명과 함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한 철저한 진상조사 촉구 및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비정규직의 근무여건 개선과 고용안정성 확보 등 운영체계 전반을 개선해 모범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회장단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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