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연출 한상우)가 실시간 TV 방송인 티빙을 장악했다.
실시간 TV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빙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내일도 칸타빌레'3회가 26.1%의 시청점유율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한 SBS '비밀의 문'과 MBC '야경꾼일지'는 10%초반 대에 머무르며 지상파 3사의 월화드라마 중 '내일도 칸타빌레'만이 독보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지휘과로 전화를 꿈꾸는 유진(주원 분)이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으로부터 일주일간의 기회를 얻었지만 S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유진을 질투하는 학생들의 방해로 연주가 엉망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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