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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손편지에 '폭풍 감동'…"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해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이유리, 남편 손편지에 '폭풍 감동'…"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해도" 배우 이유리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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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손편지에 '폭풍 감동'…"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해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유리가 방송에서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소름끼치는 악역 연민정을 선보였던 '국민악녀'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유리 남편은 아내 이유리에게 꽃다발과 함께 '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 이유리입니다'라고 적힌 손편지를 선물했다.


이에 이유리는 "(남편이) 편지를 자주 써서 우편함에 배달이 올수 있게끔 전해 주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편지를 받아서 남다른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MC들의 영상편지 요청이 이어졌고 이유리는 손거울로 얼굴을 살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편지를 통해 이유리는 남편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하고, 철부지였는데 이렇게 쾌활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이 뭔지 가르쳐줘서 고마워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유리는 "이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을 한다고 해도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어서 감사해요"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유리와 이유리 남편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이유리 결혼한지 몰랐는데 꽤 됐었구나", "이유리 남편, 자상하다", "이유리 남편, 부부의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이유리 남편, 이유리 둘 다 마음이 너무 예쁘다", "이유리 남편,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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