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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자니윤에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연세 많으면 판단력 떨어져 쉬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설훈, 자니윤에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연세 많으면 판단력 떨어져 쉬어야" 설훈, 자니윤 '노인 폄하' 발언 [사진=MB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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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자니윤에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연세 많으면 판단력 떨어져 쉬어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노인 폄하'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8일 설훈(62)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자니윤(윤종승, 79) 상임감사에 대해 "쉬어야지 왜 일을 하려고 하느냐. 정년제도가 왜 있나.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져 쉬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설 위원장은 이날 사회를 보다 자니윤 감사에게 "노익장이라는 말을 아느냐"고 묻는 등 지나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위원장은 자니윤 감사가 자신의 나이를 '79세'라 답하자 "누가 봐도 79세면 쉬셔야지 왜 일을 하려고 하나. 쉬는 게 상식"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노인 폄하이자 패륜 발언"이라며 반발했다.


한편 자니윤 감사는 "그리 느끼는 거야 위원장님 권리지만 최근 제 신체 나이가 64세로 검사에서 나왔다"며 "위원장님보다 팔굽혀펴기도 더 많이 하고 옆차기, 돌려차기도 한다. 먹는 약도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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